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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하지 않은 시

#2 너, 나

by 데시벨보안관 2023. 4. 3.

너와 나는 서로 다른 존재이지만,

어느 한쪽 없이는 삶은 완전하지 않다.

 

너의 미소가 나에게 힘이 되고,

나의 끈기가 너를 지탱한다.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인 만큼,

가끔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할 때도 있다.

 

그러나 그 뒤에는 더 큰 사랑과 이해가 있으며,

서로를 위해 노력하고 나아가는 것이다.

 

너와 나는 같은 길을 걷고 있지만,

서로의 발걸음은 조금씩 다르다.

 

그러나 그 차이가 서로를 더욱 빛나게 하고,

새로운 세계를 발견하게 만든다.

 

너와 나의 삶은 서로 뒤엉켜있으며,

하나의 작은 미로처럼 늘 함께 돌아다닌다.

 

하지만 그 작은 미로도,

우리에겐 큰 의미를 가진 것이다.

 

너와 나, 서로의 존재가 만나면,

서로가 빛나는, 아름다운 세상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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